가을
나의 생도 고운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가.
아!
나는 얼마나 깊은가
하루하루 가만가만
깊어 가는 가을.
나뭇잎마다 단풍이나
곱게 물들이면서
말없이
자랑도 없이
하늘 저리도 높은데
가을은 벌써 깊다
가을
나의 생도 고운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가.
아!
나는 얼마나 깊은가
하루하루 가만가만
깊어 가는 가을.
나뭇잎마다 단풍이나
곱게 물들이면서
말없이
자랑도 없이
하늘 저리도 높은데
가을은 벌써 깊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25 | 그것이 아주 | 휴미니 | 2018.10.27 | 19 |
924 | 나 혼자만 너를 | 휴미니 | 2018.10.27 | 16 |
923 | 험난함이 내 삶의 | 휴미니 | 2018.10.26 | 12 |
922 | 한 번도 소리내어 | 휴미니 | 2018.10.26 | 23 |
921 | 이 조금이 | 휴미니 | 2018.10.25 | 22 |
920 | 혁명은 | 휴미니 | 2018.10.25 | 16 |
919 | 하나씩 하나씩 | 휴미니 | 2018.10.24 | 23 |
918 | 소리를 내지 않는 | 휴미니 | 2018.10.23 | 16 |
917 | 눈 하나로만 남는 | 휴미니 | 2018.10.22 | 14 |
916 | 내 안에 뭐가 | 휴미니 | 2018.10.22 | 15 |
915 | 하지만 모를 일이다 | 휴미니 | 2018.10.22 | 12 |
914 | 길을 가고 있었는데 | 휴미니 | 2018.10.21 | 17 |
913 | 한 사람만을 | 휴미니 | 2018.10.21 | 17 |
912 | 단풍을 보고 | 휴미니 | 2018.10.20 | 17 |
911 | 모닥불처럼 | 휴미니 | 2018.10.19 | 9 |
910 | 거룩하고 위대한 사랑 | 휴미니 | 2018.10.18 | 25 |
909 | 보고 품과 그리움 | 휴미니 | 2018.10.18 | 11 |
» | 하루하루 | 휴미니 | 2018.10.17 | 15 |
907 | 바다의 노래 | 휴미니 | 2018.10.16 | 17 |
906 | 발아하는 연록빛 | 휴미니 | 2018.10.16 |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