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1 10:26

이룰 수 없는 첫사랑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DBqFfo0.jpg

 

첫눈이 올때까지

 

가슴엔 빠알간 꽃물자국

여전히 그대로인데

 

이룰 수 없는 첫사랑

사랑은 그렇게 첫눈처럼

스쳐 지나가 버렸죠

 

첫눈이 내려도 봉숭아 꽃물이

빠알갛게 손톱끝에 물들어 있어도

이루어지지 않는 첫사랑

 

기다림처럼 자꾸만 작아지는

꽃물 사랑은 이루어질까

 

설레임에 긴 밤을 기다렸죠

첫사랑 가슴에 품으며

 

첫눈이 올때까지

꽃물이 남아 있을까

얼마만큼 빠알갛게 물들었을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5 뛰어라 멀리 멀리 휴미니 2019.01.10 33
144 가을아침의 정겨움 휴미니 2019.01.11 31
143 가슴 한 쪽 빈자리엔 휴미니 2019.01.11 55
142 이상한 가을풍경 휴미니 2019.01.11 26
141 여릿한 속살거림을 휴미니 2019.01.14 26
140 푸른 산의 속살 휴미니 2019.01.14 43
139 님에게 띄우는 편지 휴미니 2019.01.14 46
138 가을 들녘 휴미니 2019.01.15 38
137 밤을 지새운 꽃망울이 휴미니 2019.01.15 36
136 불타오르는 태양 빛 휴미니 2019.01.15 36
135 따스한 가을밤 휴미니 2019.01.16 30
134 어디로 가야하나요 휴미니 2019.01.16 31
133 내마음속 보석 휴미니 2019.01.16 33
132 부드러운 살갗으로 휴미니 2019.01.16 40
131 아주 가까운 곳에 휴미니 2019.01.17 42
130 그리움도 끊어져 휴미니 2019.01.17 36
129 가련한 가을 여자 휴미니 2019.01.17 48
128 천상에 올라 둥둥 떠가는 휴미니 2019.01.18 37
127 산마루에 버티고 휴미니 2019.01.18 46
» 이룰 수 없는 첫사랑 휴미니 2019.01.21 37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