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5 11:41

하늘나라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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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동생

 

평안히 안식하길 나의

몹시도 사랑하는 동생아

 

하늘이 이 목숨 거두는

날에 우린 다시

재회의 기쁨을 맛보리니

 

이제 나의 머리에도 세월의

훈장처럼 서리가 내려

 

그 아픔의 갈피마다

너의 모습이 되살아 오겠지

 

이별의 아픔이야 세월이

가도 쉽게 아물지 못하여

 

지금 너는 하늘 나라에서

평온한 안식을 누리는가

 

고단한 세상살이 온갖

시름에서 훌훌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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