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냐 나는 무섭다 풀리지 않는 매듭을 보면 너는 어떠냐 나는 무섭다행동하지 않고 입만 나불거리는 너와 내가 늘 무섭다 시인으로서 카랑카랑하게 제대로 된 화두 하나 던져 놓았더냐 어둠속에서 모반에 떨다가 재만 남았더냐 하고 싶다 라는 말 대신에 피 끓는 시 한편 남겨놓았더냐 반응이 없는 하늘을 향해 대갈하고 눈 부릅뜬 채 새벽을 맞이했더냐 너는 삶이 아파서 어찌 했니 세상이 아프고 힘겨울 때 무엇이었더냐영상통화 이토 치나미 품번 소개팅 후 연락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