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 풀지 못한 인연의 상흔
아내의 재활 목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병실의 보조침대에 앉아 독서로 무료한 마음을 달래고 있는 나른한 오후였다.
왼쪽 가슴의 호주머니 속에 고요히 깊은 잠을 자던 투지 폰의 진동이 나의 가슴을 간지럼 일기에 호주머니에서 꺼내어 접혀있는 폰을 펴보니 초등, 중학교 시절 친했던 동창 부친이 돌아가셨다는 문자 문고가 나의 가슴을 간지러움 피웠다. 마침 아내가 입원 치료 중인 동일한 병원임을 확인하고, 아내가 하루 오전과 오후 1일2회씩 재활치료를 마치고, 아내의 저녁식사까지 마치자, 땅거미가 주위를 검게 물들어 어두워지자 거리의 가로등들이 모두 눈을 뜨고 밝게 내려다보고 있을 때 애석한 마음으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지하1층 빈소에 내려갔다.
이곳도 농촌과 어촌이 형성된 작은 군소재지임에 동네 관혼상제에 참여하면, 그동안 생업으로 바빠 만나지 못했던 이웃과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반가움에 한상에 겸상하여 회포를 품이 일반적이다. 그날도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어렸을 때의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며 회포를 풀고 있었다. 그런데 맞은편에 아마 중, 고등학교시절 아버지와 읍내에 함께 나온 어느 날, 아버지께서 어느 사진관의 출입구를 열고 들어가시면서 아버지의 이종 4촌동생의 큰 아들이라며 앞으로 사진촬영이 필요하면 이용 하라는 당부와 소개하신 사진관의 주인이 나에게 무슨 불만이 있는지 무서운 눈초리로 쏘아보고 있다.
아마 상호가 성당과 같이 성스럽게 운영하다는 聖 사진관이던가?
아니면 우주전쟁에서 피난 온 星 사진관이던가?
아니면 남녀의 퇴폐영업의 대명사인 性 사진관 인가?
아니면 숙취감이 넘치는 醒 사진관 일까?
현재에도 무관심으로 기억할 수 없다.
그래도 아버지께서 소개한 사람이기에 공손한 자세로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하였더니, 내가 무엇을 소원하게 한 것이 있어 기다렸다는 듯 나를 보자마자 곧바로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에게 손가락질하며 큰 소리로“너희들 인생 그렇게 사는 것 아냐!”외침에 기분이 크게 상하였으나 장례식장에서 타툴 수도 없고,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혹, 얼마 전 운동 목적으로 그곳을 지나던 중 4지불안전마비상태로 지팡이에 온몸을 실고 아슬아슬 힘들게 걷는 모습이 보이는 사람들에게 불안과 걱정스러워 그런가?
누군가 나를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의 느낌이 들어 주변을 둘러보니, 행인들은 모두 아랑곳없이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호수 가 물 흐르듯 바쁘게 걷고 있을 뿐 나를 바라보는 이는 없었다. 그래서 걷던 걸음을 멈추고 인근 상가건물을 살피게 되었는데, 어느덧 내가 조양 문을 향하여 걷고 있으며 어린 시절 소개 받은 아버지의 단골사진관 가게 앞임을 인식함과 동시 출입구를 바라보니, 언제부터 출입구 안쪽에 서 유리의 비닐코팅 끝 부위에 얼굴을 들리 대어 비닐의 끝 부위에서 회전하는 눈동자를 발견하고 그와 눈을 수회 마주쳤으나 그때마다 아는 체도 안하고 바라보는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부딪칠 때 마다 웬 지 내가 창경원에서 재주부리는 원숭이가 된 듯 한 기분인데.......ㅠ 이것이 이해 못하는 나의 소심한 것일까? 라며 자문과 동시에 이러한 나의 마음 아버지께 말씀드린 것을 그가 알고 있었던 것 인가?
씁쓸한 마음을 소주 한잔을 따라 마시며 곰곰이 생각하여도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가 그 사람 앞으로 내가 자리를 옮겨 빈 소주잔을 건 냄과 동시에 “나에게 한 말입니까?”하고 물었더니
그가 곧바로 “그래!”대답하였다.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내가 거래를 끊어 나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쌓였나 보군요?”하였더니,
이마를 찡그리면서 그가“아니다! 너, 말고 네 형 X XX말이다.“ 말하기에, 내가 "형과 관계의 문제는 형 한데 하~슈!”하였더니, 그가“다 똑 같아!”하기에 내가 “무슨 일인지도 모르겠고, 형과의 문제를 어찌 공개된 장소에서 이렇게 핍박함이 정당한 것이라 생각합니까?"물었더니, 그가 ”정당하다.” 대답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황급히 떠나는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이테의 수가 조금 많다하여 무조건 하대하며 뜻 모를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 옳은가? 나 스스로에게 물음과 함께 과거 거래하던 중 그 사람의 진실성 없는 시선과 빈정거림의 화법에 기분 상했던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난다.
이후 조용했던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 보니 어느덧 하얀 벽에 걸려 동그란 원형 틀 안에서 온 종일 똑같은 숫자를 중심으로 분침을 따라 힘차게 회전 운동에 지친 시침을 12의 숫자에서 업고 쉼 할 때, 아내의 병실을 향하여 한 계단 한 계단 오르는 나의 발걸음의 울림이 잠을 깨우다.
나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인연은 어떠한 경우라도 가위나 칼로 끊는 것이 아니며 엉긴 부분을 찾아 그 엉김을 손으로 풀어야 된다.' 하였거늘 과연 나는 어떠한 노력을 하였을까? 뒤 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다.
2. 제목 / 어느 택시기사와 대화
19대 대통령 취임이후 어느 날 아내의 재활치료 참관 목적으로 택시 (번호XX65)로 이동 중 대화내용입니다.
마침 택시안의 라디오 뉴스에서 ”사드배치에 대하여 19대통령이 국방부장관에게 보고를 명한바, 장관이 거절했다”하는 보도내용을 청취한 내가
“이럴 수가 있을까?” 하며 운전하시는 분에게 물었더니
운전하던 택시기사가
“왜! 과거 정부가 국민의 안정을 위해한일에 대해 뒤지느냐? 이것은 현 대통령의 잘못 ”이라며 목청 높여 비난함에“
듣고 있던 내가
“현재 사드는 명중률 시험도 없고, 고주파 자기장의 피해예측으로 성주 군민들이 반대하여 미 타협 단계에서, 돌연 모회사에서 자신의 골프장을 정부에 기탁한다며 급조로 성행되었기에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언급한바
곧바로 택시기사가
”북한 때문에 그동안 많은 손해를 보았다! 그래서 북한이 '주적 '이다 .“ 함에 내가
통일을 위해 노력이 필요한 상태에서 어떻게 동포를 주적으로 생각 또는 표현 하면 통일은 달성하기 힘들다. 그리고 그것은 통일의 준비과정이지 어찌 손해라 표현하나요? 택시기사가 곧바로
나에게 큰 소리로 당신도 ”종복 “이라 한다.
그러기에 "그럼 말로만 '주적'이라 칭하지 말고, 헌법의 '동족이며 같은 영토 '규정을 ’주적‘으로 개헌하고, 적대시하자는 것이냐?" 물었더니,
택시 기사가
"헌법과 다르다." 항변하기에
내가 "누구나 삶이 법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 헌법에 ’동족’이며 ’한 영토’ 기명하고 생활은 반대로 이기에 그렇다." 설명하였다.
"더욱이 MB정부에서 강제적으로 추지한 4대강사업으로 생태계오염 그리고 GH정부의 국정논단 잘못된 것 확인과 책임추궁이 잘못 인가요?" 물었더니
택시기사
더욱 언성을 높여 대들 듯 하였다.
이때 뒷좌석에 듣고 있던 아내가 나에게 그만하라는 뜻의 뒤통수에 꿀밤이 떨어짐에 잠시 침묵을 유지하던 중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됨에 하차하였다 .
과거 정부에서 국민과 후손의 안정과 행복한 삶을 위하여 노력함 없이 분단조국의 현실을 악용 국민의 불안감 야기함으로 자신의 개인적 욕구를 충족을 위해 새로움을 거부하는 것 아닌가요?
이제 이념싸움은 그만하고, 분단의 현실에서 국민의 안정된 삶 유지와 행복증진을 위한 통일을 향하여 매일매일 한발이라도 앞으로 나감이 현재 국민의 안정된 생활과 후손까지 행복한 삶이 아니겠습니까? 국가가 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대국민 홍보를 기대하면서 다음과 같이 묻습니다.
국민여러분!
우리나라가 년 40조의 국방예산으로 전 세계에서 제 1위 무기수입 국가라 합니다. 그런데 왜 북한에 밀리고, 항상 불안한 생활에서 벗지 못할까요?
위로 대통령부터 밑으로 모든 공무원들의 욕심을 버리고 투명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것이 최고의 방어기재 (무기 )아닌가요?
그리고 지방자치제에 따라서 지속적인 선거가 실시되는데 그때마다 분열의 상처로 아파하시겠습니까?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좌파 '니 '빨깽이 '또는 '종복'을 운운하는데, 오늘 이 시간부터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는 자세로 자주 대화하는 생활화를 기대의 마음으로 이분법 생각을 하지 않음과 아울러 용어도 사용하지 맙시다! 또한, 나는 군 생활만 북쪽인 강원도에서 했으며 처가가 전북에 있을 뿐 절대 ’종복’ 아닙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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