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2 03:34

사랑의 속삭임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 사랑의 속삭임

 

수채화 같은 말간 사랑

빨갛게 물든 단풍잎처럼

곱게 물들이고 싶은 가을이다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가을날

춘천 가는 기차를 타고

달리는 차 창밖 펼쳐진 풍경 속으로

둘만의 추억여행 곱게 새겨

추억의 책갈피에 꽂아두고도 싶고

 

소슬바람 부는 사색의 가을날

곱게 물든 단풍잎 하나 주워

가을의 우체통 앞에서

그대만이 받아 볼 수 있는

˝시몬 너는 아는가 낙엽 밟는 소리를˝

그런 낭만적인 시 한 편

편지 한 통에 담아 띄우고도 싶다

 

국화꽃 한 다발에 가을을 담아

사랑의 향기로 포장하여

그대에게 선물하고 싶은 가을엔

사랑도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5 사랑 휴미니 2018.07.15 12
644 그대의 이름을 휴미니 2018.07.16 15
643 내가 괴로움을 휴미니 2018.07.16 12
642 누구에게 들킬까 휴미니 2018.07.16 15
641 소나기처럼 갑자기 휴미니 2018.07.16 14
640 당신과하는 모든것이 휴미니 2018.07.16 17
639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휴미니 2018.07.16 16
638 처음 그날처럼 휴미니 2018.07.16 12
637 어깨에 손을 얹고 휴미니 2018.07.16 13
636 삶이 고달픈 날에도 휴미니 2018.07.17 10
635 내 게으르던 심장을 휴미니 2018.07.17 15
634 큰 가슴에 심고 휴미니 2018.07.17 16
633 바위가 된다면 휴미니 2018.07.17 16
632 사랑은 늘 마지막처럼 하라 휴미니 2018.07.17 13
631 영원히 변함없이 휴미니 2018.07.17 15
630 정말 미안해 휴미니 2018.07.17 13
629 너와 나의 영영 휴미니 2018.07.18 11
628 사랑하는 사람이 휴미니 2018.07.18 18
627 그대 그리운 밤에... 휴미니 2018.07.18 16
626 가난한 사람입니다 휴미니 2018.07.18 18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