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8 14:25

그냥 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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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내가 쓴 편지는

그냥 편지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오직 한 사람

그대 마음에

헌혈을 하는 심정으로

내 심장의 피를 뽑아 쓴

사랑의 글입니다.

 

내가 쓴 편지는

그냥 편지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오직 한 사람

그대 마음에

재회를 바라는 심정으로

내 두 눈의 눈물을 짜서 쓴

이별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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