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1 10:56

구름 위를 걷고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가 사랑에 빠지면

 

당신을 향한 발걸음이

경쾌하게 길 위를 스치듯 너무 기뻤지요

달려가 안아주고 싶어서

부푼 마음은 하늘로 둥둥 떠올라 마냥 행복했습니다

당신이 보이네요

저 멀리 손 흔들고 환한 미소로 반기네요

구름 위를 걷고

태양 아래를 지나 은하수 건너로 산책을 해요

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이

영원히 끝나지 않고 이대로 멈추기를 바라죠

뭐라고 표현하지 못하고

방긋이 웃는 당신 참 아름답네요

알고 있나요

우리가 사랑에 빠지면 세상이 그만큼 빛난다는 걸

신비한 마법에 걸려

꿈보다 예쁜 동화 속 주인공이 된다는 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5 바다는 살았다고 휴미니 2018.09.04 12
544 믿었던 사람의 등을 휴미니 2018.07.25 7
543 미처 지워지지 않을 사랑 썬샤인77 2018.04.07 13
542 미처 사랑이 무언지 휴미니 2018.08.23 14
541 미처 때 아닌 이슬은 썬샤인77 2018.01.13 30
540 미안해 휴미니 2018.05.30 8
539 물에 젖은 돌에서 휴미니 2018.08.15 9
538 물살에 떠밀려 휴미니 2019.01.02 41
537 묻어둔 그리움으로 휴미니 2018.06.25 12
536 문 열면 가슴이 휴미니 2018.09.03 7
535 묵시적인 창의 중심 휴미니 2018.08.12 12
534 묵상 썬샤인77 2018.02.27 30
533 무지개를 사랑한 걸 휴미니 2018.09.10 13
532 무지개 꿈 꾼 적 휴미니 2019.01.30 26
531 무엇에게라도 휴미니 2019.03.20 23
530 무상(無常) 썬샤인77 2017.12.24 27
529 무논엔 파릇파릇 휴미니 2018.08.22 8
528 무거워서 그놈까지 휴미니 2018.08.08 12
527 못물은 찰랑찰랑 휴미니 2018.11.08 21
526 몸이 움직인다 휴미니 2018.10.29 11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