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3 17:32

달무리를 거느리고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눈부신 그대여

 

언덕 위에서 빠알갛게

웃고 있는 꽃떨긴가요

 

달무리를 거느리고

밤하늘을 유영하는 여신인가요

 

눈 닿는 곳 어디에서나 일렁이며

앙가슴을 파고드네요

 

게다가 왜 그리 또렷이 새겨져

일생을 지배하고 있나요

 

기별 하나 없어도 평안을 빌고

홀로 설레고 꿈꾸곤 한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5 내손을 잡아당기며 휴미니 2018.07.21 12
604 부를 수 없는 이름 휴미니 2018.07.22 13
603 당신과의 사랑이 휴미니 2018.07.22 11
602 울지 않아도 늘 휴미니 2018.07.22 14
601 그런 당신을 느끼지 못하고 휴미니 2018.07.22 15
600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사랑도 휴미니 2018.07.22 12
599 마음 외로울 때는 휴미니 2018.07.22 13
598 사람은 죽어서 휴미니 2018.07.23 11
597 한사람을 사랑했습니다 휴미니 2018.07.23 13
596 당신의 눈동자가 휴미니 2018.07.23 11
» 달무리를 거느리고 휴미니 2018.07.23 10
594 사랑하는 사람이 휴미니 2018.07.24 7
593 당신은 말없이 휴미니 2018.07.24 10
592 연인들의 사랑이 휴미니 2018.07.24 12
591 내 친구와 나는 휴미니 2018.07.24 10
590 기죽지 않고 휴미니 2018.07.24 9
589 당신은 괜찮은 가요 휴미니 2018.07.24 10
588 오늘 하루 휴미니 2018.07.25 10
587 행복은 어제나 오늘 휴미니 2018.07.25 17
586 긴 세월을 살아 휴미니 2018.07.25 13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