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7 23:21

바로 사랑입니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ArslJfd.jpg

 

어느 순간에

 

그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느끼게 되는

 

은은한 레모네이드 향 같은 사랑

그의 생각과 느낌이 말 없음으로도

나에게 전달되기 시작하는

 

천천히 오는 그런 사랑

적어도 사랑에 있어서는

기꺼이 완행 열차를 탈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세상일 중에 빨리

이루어지기보다는

늦게 성취되어도

좋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단 한 번의 만남에서

뜨겁게 타오르는

 

담뱃불 같은 감정보다는

삶 속에서 보이지 않고

자연스레 진행되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5 밤마다 우는 사람들을 휴미니 2018.09.04 10
564 발아하는 연록빛 휴미니 2018.10.16 11
563 발견할 수 휴미니 2018.11.10 15
562 발 아래 깔리듯 흐르는 휴미니 2018.08.20 13
561 바위가 된다면 휴미니 2018.07.17 16
560 바쁜 일상 휴미니 2018.12.23 30
» 바로 사랑입니다 휴미니 2018.08.07 11
558 바로 너였으면 휴미니 2018.09.01 9
557 바람이여 휴미니 2018.08.26 5
556 바람이고 싶다 나는 휴미니 2018.09.06 6
555 바람의 흔적을 따라 휴미니 2018.08.25 9
554 바람의 쓸쓸한 미소 휴미니 2018.08.21 8
553 바람에 흔들리며 피는 꽃 썬샤인77 2018.03.24 14
552 바람속으로 휴미니 2018.06.18 12
551 바람 불면 휴미니 2018.10.12 18
550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휴미니 2018.12.25 25
549 바다의 노래 휴미니 2018.10.16 16
548 바다를 다 누리듯이 휴미니 2018.10.29 15
547 바다로 나가는 이유 썬샤인77 2018.03.31 11
546 바다는 참으로 많은 소리 휴미니 2018.09.05 9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