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2 18:44

내안에 비록 안 좋은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Vnb1T7G.jpg

 

사랑을 여는 마음

 

잘 안 맞아 이리저리 돌려야

열리는 열쇠가 아닌,

 

단 한번에 당신이 가진

마음을 활짝 열 수 있어

 

내 마음을 당신의 구석진 곳까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내안에 비록 안 좋은 마음도,

보여주기 싫은 부분도 있겠지만

 

이런 모두를 감당 할 수 있는 건

오직 내 사랑을 보이고 싶은

그 마음 하나 때문 입니다

 

비록 내가 가진 건 없어

딱히 드릴 건 없지만

 

사랑 하나는 열심히

드릴 수 있다고.

 

이 마음이라도

전하고 싶은 내 욕심입니다

당신을 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께

딱히 내세울게 없어

늘 불안하고,

 

안절부절했던 나에게

누군가 하나의

노력을 준다면

꼭 가지고 싶은게

하나 있습니다

 

그건,

당신의 사랑을

여는 마음의 열쇠입니다

 

당신을 열고,

마음을 열고,

마침내는 당신의 사랑까지

열어버리고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5 봄날 오후 휴미니 2018.08.13 12
644 말에 실린 휴미니 2018.08.12 12
» 내안에 비록 안 좋은 휴미니 2018.08.12 12
642 묵시적인 창의 중심 휴미니 2018.08.12 12
641 눈물의 의미 휴미니 2018.08.12 7
640 슬픈날의 편지 휴미니 2018.08.12 14
639 이별의 문턱에는 휴미니 2018.08.12 15
638 까닭을 모르는 휴미니 2018.08.12 13
637 밤새 목련 지는 휴미니 2018.08.11 13
636 꿈에 대하여 휴미니 2018.08.11 15
635 사랑은 나무와 같다 휴미니 2018.08.11 12
634 인연 휴미니 2018.08.11 15
633 마음 닿는 곳이 휴미니 2018.08.11 11
632 내가 가식과 위선이 휴미니 2018.08.10 13
631 이미 날아가버린 휴미니 2018.08.10 12
630 내가 지칠 때까지 휴미니 2018.08.10 16
629 내가 사라지고 휴미니 2018.08.10 9
628 초저녁 쏟아 붓는 휴미니 2018.08.09 14
627 내가 할 수 없는 한가지 휴미니 2018.08.09 15
626 어느날에 만날 수있으리 휴미니 2018.08.09 14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