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편지 갈대가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것은 그 언덕에서 누구를 기다리고 있음이야 까닭없이 허전함은 눈물같이 떨어지는 낙엽 때문일거야 이런 날 엽서 한 장 받아 봤으면 책갈피에 곱게 접어놓았던 추억이 접힌 편지장문이 아니어도 괜찮을 거야 단 몇 글자 사랑이 남아 있다고 내가 가을을 못 잊는 것은 단풍보다 진한 그리움 남아있기 때문이야태아보험현대 캔티비 모닝담보대출 인터넷티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