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2 11:39

무논엔 파릇파릇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ZerukEd.jpg

 

상큼한 봄날은 안녕이라네.

 

계절 따라 피고 지는 꽃향기

오월 비바람 타고 날아가니

거리마다 더운 열풍 몰고 오네.

 

무논엔 파릇파릇 벼이삭

끼리끼리 만세 부르고

 

텃밭에 풋마늘

알알이 발을 엮어 처마 끝에 걸렸네.

 

벚꽃 목련꽃 피던 봄날

개나리 진달래 피던 봄날은

 

내 청춘 가듯이 짧은 시간 속에 지나고

무더운 여름 지겨운 여름 성큼 다가오네.

 

찔레꽃 향기로움 산천을 뒤덮고

장미꽃 향기로움 마을을 뒤덮고

아카시아 밤꽃 향기 하늘로 날아가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5 하루 내내 비 휴미니 2018.09.27 32
1084 하늘하늘 날다 휴미니 2018.08.17 15
1083 하늘이 무너져 내리듯이 휴미니 2018.08.22 19
1082 하늘의 통곡으로 썬샤인77 2018.03.16 17
1081 하늘의 신이 우리에게 아이들을 보내는 의미 썬샤인77 2018.04.04 15
1080 하늘을 나는것 휴미니 2019.02.01 34
1079 하늘을 건너가자 휴미니 2018.09.29 18
1078 하늘은 썬샤인77 2018.03.28 15
1077 하늘아 무너져라 하지만~ 썬샤인77 2018.01.16 84
1076 하늘보다 높았던 휴미니 2019.02.07 23
1075 하늘나라 동생 휴미니 2019.02.15 33
1074 하늘과 휴미니 2018.08.13 6
1073 하늘 캔버스에 휴미니 2018.08.23 15
1072 하늘 연못을 연주하는 지리산 소년에게 썬샤인77 2017.12.19 91
1071 하늘 문 썬샤인77 2018.01.13 30
1070 하늘 땅 이어놓은 휴미니 2018.07.12 13
1069 하늘 휴미니 2018.07.05 18
1068 하나의 공식 속에서 휴미니 2019.02.12 20
1067 하나씩 하나씩 휴미니 2018.10.24 21
1066 풍랑의 들판을 휴미니 2019.03.22 40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