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4 17:16

목마른 고통

조회 수 7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q1AXlLv.jpg

 

목마른 고통

 

그대 입술을 훔쳐보는

청순한 여인의

맑은 영혼을 보았나요?

 

그기엔 어떠한 이유가 없어요

단지 그대가 전해주는

사랑의 고통을 느끼고 싶다는 것 외엔

 

그 진한 고독의 술잔을 비워내고

쓰라려오는 진통을

이젠 말하지 않을 것이에요

 

그대가 만들어 준

유리벽 안에 갇혀 살면서

 

숨이 막혀 발버둥치고 싶어져도

그댈 감당해 낼 사람이

바로 나라면

 

뜻대로 되지 않을 믿음인 줄 알면서도

여전히 그대의 사랑 포용하려는 것은

 

그댈 진심으로 아끼는

나의 사랑임을 기억해줘요

 

키 큰 해바라기할 때

발 뒤꿈치 번쩍 들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5 하얀 손 휴미니 2018.08.22 839
444 지푸라기같은 이내 마음 휴미니 2018.08.22 792
443 풀밭에 앉아서 휴미니 2018.08.22 782
442 도시에 비가 내리고 있었다 휴미니 2018.08.22 782
441 귀신도 돌아가는 휴미니 2018.08.22 806
440 햇살은 어물어물 휴미니 2018.08.23 785
439 고운 꽃잎보다 휴미니 2018.08.23 707
438 하늘 캔버스에 휴미니 2018.08.23 617
437 지상의 작은 성곽이 휴미니 2018.08.23 771
436 낮게 드리워 휴미니 2018.08.23 859
435 미처 사랑이 무언지 휴미니 2018.08.23 850
434 삶의 먼 발치에서 휴미니 2018.08.23 811
433 꽃들이 입을 쩍쩍 휴미니 2018.08.23 792
432 저 산너머에서는 휴미니 2018.08.24 784
431 들이쉬는 숨이 휴미니 2018.08.24 839
430 다정스런 햇살은 휴미니 2018.08.24 885
429 아카시아가 필 무렵 휴미니 2018.08.24 747
428 이 화사한 계절에 휴미니 2018.08.24 780
» 목마른 고통 휴미니 2018.08.24 779
426 눈동자만 이슬이 휴미니 2018.08.24 783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