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18.08.27 23:48

외로움이 큰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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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벗어놓고

 

깊은 잠이 들면

그대 꿈만 꿉니다.

날마다 뼈아프도록

견디기 어려웠던

 

갓 피어난 꽃처럼

그리움을 벗어놓고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세월도 이겨 낼 수 있음은

그대가 내 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잠이 들어도

그대 생각으로 가득하고

 

늘 미련과 아쉬움으로 살아가며

외로움이 큰 만큼

눈물이 쏟아지도록

그립기만 합니다.

 

발이 있어도

달려가지 못하고

마음이 있어도

 

표현 못하고

손이 있어도

붙잡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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