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teEKjb7.jpg

 

아주 작은 모습이기에

 

그렇게도 사랑이 중요하냐고 묻는다면

향기 없는 꽃으로 바라보기만 하고 사느니

 

이름 모를 들꽃으로 짓밟히며

그대 발길 닿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라 말하겠습니다.

 

영원을 원할지라도 기꺼이 드리겠습니다

넘쳐흐르는 그리움에 질식해

 

호흡마저 못하며 발버둥치는 고통에

쓰러지느니

그대의 기쁨으로 사라지겠습니다.

 

마음이 필요하다면 두 손에 놓겠습니다

눈물에 부풀어 올라 갈가리 찢겨져

 

흔적마저 찾지 못하게 바람에 날려가느니

그대의 일부분으로 자리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5 비어있는 길을 휴미니 2018.09.05 883
» 마음 설레는 달밤입니다 휴미니 2018.09.05 792
363 그 그리움은 잘못이다 휴미니 2018.09.05 857
362 잊혀진 기억들이 눈발로 휴미니 2018.09.05 806
361 바다는 참으로 많은 소리 휴미니 2018.09.05 829
360 그대가 별처럼 휴미니 2018.09.05 829
359 끝도 알 수 없고 휴미니 2018.09.05 879
358 그러고도 혹시 우연이 휴미니 2018.09.05 899
357 별을 보고 걸어가는 휴미니 2018.09.05 864
356 두 길은 그날 아침 휴미니 2018.09.05 812
355 내가 죽지 못하는 이유 휴미니 2018.09.06 862
354 그 때 네가 아니었다면 휴미니 2018.09.06 855
353 나 인줄 아세요 휴미니 2018.09.06 827
352 눈물 휴미니 2018.09.06 814
351 너에게 휴미니 2018.09.06 894
350 눈부신 천 개의 색깔 휴미니 2018.09.06 922
349 만나서 오래 기쁜 휴미니 2018.09.06 852
348 바람이고 싶다 나는 휴미니 2018.09.06 881
347 한때의 소나기는 휴미니 2018.09.07 860
346 그 집은 생각만 해도 휴미니 2018.09.07 869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