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온몸 그대가 되어
이제 그대도 나를 기다리지 마라
온통 내가 되어 있는 그대 가슴으로
그대가 되어 가는 나를 기다려 다오
전봇대는 다음 전봇대가 보이는 곳에 서 있고
전깃줄로 흐르는 보이지 않는 빛나는 그리움
푸른 강을 건너고 푸른 산을 넘어 넘고 말어
따뜻한 알전구로 그대 꽃피울 내 마음
이제 나는 그대를 기다리지 않겠네
온통 그대가 되어 있는 내 가슴
내가 되어 다가오는 그대를 기다릴 뿐
내 온몸 그대가 되어
이제 그대도 나를 기다리지 마라
온통 내가 되어 있는 그대 가슴으로
그대가 되어 가는 나를 기다려 다오
전봇대는 다음 전봇대가 보이는 곳에 서 있고
전깃줄로 흐르는 보이지 않는 빛나는 그리움
푸른 강을 건너고 푸른 산을 넘어 넘고 말어
따뜻한 알전구로 그대 꽃피울 내 마음
이제 나는 그대를 기다리지 않겠네
온통 그대가 되어 있는 내 가슴
내가 되어 다가오는 그대를 기다릴 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25 | 꽃이 피면 | 휴미니 | 2018.09.11 | 20 |
824 | 벌써 잊으셨나요 | 휴미니 | 2018.09.11 | 12 |
823 | 즐거움과 기쁨의 | 휴미니 | 2018.09.10 | 11 |
822 | 꽃들은 얼마나 | 휴미니 | 2018.09.10 | 13 |
821 | 당신을 사랑하기에 | 휴미니 | 2018.09.10 | 9 |
820 | 무지개를 사랑한 걸 | 휴미니 | 2018.09.10 | 13 |
819 | 저문 봄날에 | 휴미니 | 2018.09.10 | 12 |
818 | 까막 눈알 갈아끼우 | 휴미니 | 2018.09.09 | 12 |
817 | 내가 내 마음 들여다보는 | 휴미니 | 2018.09.09 | 9 |
816 | 사라지는 꽃도 있다 | 휴미니 | 2018.09.09 | 7 |
815 | 파도가 창문을 여는 | 휴미니 | 2018.09.09 | 11 |
814 | 너는 왜 꽃이 되지 못 하는가 | 휴미니 | 2018.09.09 | 12 |
813 | 그 모든 슬픔을 | 휴미니 | 2018.09.08 | 10 |
812 | 들여다볼수록 깊어지는 | 휴미니 | 2018.09.08 | 13 |
811 | 멀지 않은 이 곳에 | 휴미니 | 2018.09.08 | 8 |
810 | 그토록 나 자신을 | 휴미니 | 2018.09.08 | 15 |
809 | 눈을 뜨고 생각해 봐도 | 휴미니 | 2018.09.08 | 10 |
808 | 이 세상의 어느 한 계절 | 휴미니 | 2018.09.07 | 12 |
» | 보이는 곳에 서 있고 | 휴미니 | 2018.09.07 | 8 |
806 | 고개를 넘으라 하셔서 | 휴미니 | 2018.09.07 |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