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참으로 기다림이란 호수와 같은것을
또하나 마음속에 지니는 일이다
이렇게 고요해 질수 있는 신비는
어디서 오는가
불고가는 바람에도
불고가는 바람같이 떨던것이
이제 사랑은 나를 울리지 않는다
조용히 우러르는 눈이 있을 뿐이다
나무와 같이 무성하던 청춘이
어느덧 잎 지는 이 호숫가에서
호수와 같이 눈을 뜨고 밤을 세운다
어길수 없는 약속처럼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다
호수
참으로 기다림이란 호수와 같은것을
또하나 마음속에 지니는 일이다
이렇게 고요해 질수 있는 신비는
어디서 오는가
불고가는 바람에도
불고가는 바람같이 떨던것이
이제 사랑은 나를 울리지 않는다
조용히 우러르는 눈이 있을 뿐이다
나무와 같이 무성하던 청춘이
어느덧 잎 지는 이 호숫가에서
호수와 같이 눈을 뜨고 밤을 세운다
어길수 없는 약속처럼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05 | 함초롬히 피어나는 | 휴미니 | 2018.07.12 | 11 |
1104 | 함께 손을 잡고서 | 휴미니 | 2018.05.30 | 13 |
1103 | 한사람을 사랑했습니다 | 휴미니 | 2018.07.23 | 13 |
1102 | 한마음으로 놓은 수가 | 휴미니 | 2019.04.01 | 251 |
1101 | 한때의 소나기는 | 휴미니 | 2018.09.07 | 15 |
1100 | 한때의 소나기는 | 휴미니 | 2018.09.07 | 10 |
1099 | 한때 살아봄직한 삶 | 썬샤인77 | 2018.02.19 | 34 |
1098 | 한두해 살다 | 휴미니 | 2018.09.14 | 11 |
1097 | 한낮의 폭염 | 휴미니 | 2018.07.12 | 16 |
1096 | 한 송이 꽃 | 휴미니 | 2018.09.18 | 18 |
1095 | 한 사람만을 | 휴미니 | 2018.10.21 | 14 |
1094 | 한 사람 | 휴미니 | 2018.09.01 | 12 |
1093 | 한 번도 소리내어 | 휴미니 | 2018.10.26 | 20 |
1092 | 한 눈에 볼 수 있는 | 휴미니 | 2018.05.31 | 17 |
1091 | 하지만 모를 일이다 | 휴미니 | 2018.10.22 | 11 |
1090 | 하지만 당신이 울컥 보고싶은 날 | 휴미니 | 2018.07.10 | 16 |
1089 | 하얀 손 | 휴미니 | 2018.08.22 | 11 |
1088 | 하얀 바람만이 알고 있지 | 썬샤인77 | 2018.03.30 | 15 |
1087 | 하얀 목련 | 썬샤인77 | 2018.02.13 | 33 |
1086 | 하루하루 | 휴미니 | 2018.10.17 |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