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1 01:41

우리들의 사랑

조회 수 8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xkLxkHe.jpg

 

우리들의 사랑

 

남쪽으로 몸을 굽혀 가거든

직녀여, 그대

내 발걸음 마중 나오게

하늘 두고 맹세한

우리들의 사랑

 

그대 오는 걸음새

내 마중 나가고

북풍에 미루나무

겉잎새들 팔팔거리며

 

철따라 부는 남풍과 북풍

남풍에 미루나무 속잎새들

몸을 굽혀 오거든

 

나는 그곳에 초막을 짓고

하늘 두고 맹세한

우리들의 사랑

 

그 미루나무 가지들

몸을 굽혀 북쪽 산마루에까지

허옇게 허옇게

속잎새 날려 오는 날

 

남풍 불어 미루나무밭

물 푸는 소리 나거든

직녀여, 그대

산 아래 오두막 짓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5 어떻게 만났느냐 휴미니 2018.09.20 814
284 가을은 사람들의 가슴에 휴미니 2018.09.20 821
283 나는 어디로 휴미니 2018.09.20 808
» 우리들의 사랑 휴미니 2018.09.21 807
281 모든 사랑을 휴미니 2018.09.21 799
280 넘칠 듯하면서 휴미니 2018.09.21 817
279 내 몸 물처럼 휴미니 2018.09.22 819
278 아침 이슬 휴미니 2018.09.22 862
277 내 마음속에 휴미니 2018.09.22 817
276 그대가 있어 좋다 휴미니 2018.09.23 811
275 그대 아닌 휴미니 2018.09.23 813
274 아름다운 하늘 휴미니 2018.09.23 803
273 푸른 비는 내리고 휴미니 2018.09.24 831
272 슬픔까지 사랑하고픈 휴미니 2018.09.25 817
271 당신을 사모하는 휴미니 2018.09.25 851
270 그럴수록 난 당신이 휴미니 2018.09.26 818
269 하루 내내 비 휴미니 2018.09.27 805
268 오매불망 그대에게 휴미니 2018.09.28 793
267 장미의 사랑 휴미니 2018.09.28 846
266 하늘을 건너가자 휴미니 2018.09.29 810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