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잊으리 망각의 늪을 지나고모든 사랑을 끝냈는데도 그대는 여전히 내 벽 속에 갇혀 있다.아직도 나의 사랑을 건드리고 있다. 비로소 잊혀졌다 싶으면 빛바랜 노래로도 피어나고세면대 비누 향기로도 피어난다.그대는 이제는 잊으리두 눈 감고 수만 번 되뇌이지만눈을뜨면 어느 곳에잘 걸려 있는 액자처럼 그대는내 벽 속에 있다.풀티비 춘자넷 구멍가게 두루마리닷컴 무료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