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3 22:25

아름다운 하늘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uU6GRpg.jpg

 

내 쓸쓸한 날엔

 

비오는 날은

당신께 편지를 씁니다.

 

외로운 날 끝에 오는

한 통의 편지처럼

당신은 그리운 손님.

 

언제나 바람하고만 속삭이며

어제처럼 밤이 오고

어제처럼 나 홀로 앉아,

 

아름다운 하늘이야기도

향기로운 봄꽃이야기도

예쁜 당신의 이야기도

 

한마디 말도 못하고

하늘 가득 하고 싶던 이야기.

쓸쓸한 날은 편지를 씁니다.

 

적적한 날 끝에 오는

한 통의 편지처럼

당신은 반가운 손님.

비오는 날은 편지를 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5 아침 이슬 휴미니 2018.09.22 25
744 아직도 사랑이 휴미니 2018.09.14 9
743 아직도 내 것으로 휴미니 2019.01.02 29
742 아주 필요한 휴미니 2019.02.19 24
741 아주 작은 모습이기에 휴미니 2018.06.05 11
740 아주 가까운 곳에 휴미니 2019.01.17 30
739 아쉬운 미소 썬샤인77 2018.02.14 38
738 아무런 생각도 휴미니 2018.07.12 12
737 아무도 찾지 않는 휴미니 2018.07.13 15
736 아무 일도 할 수가 휴미니 2018.08.16 11
» 아름다운 하늘 휴미니 2018.09.23 20
734 아름다운 편지 휴미니 2018.09.07 11
733 아름다운 아내 썬샤인77 2018.04.03 17
732 아름다운 세기의 뜰 썬샤인77 2018.02.21 143
731 아득한 정 휴미니 2018.08.19 12
730 아득한 동경처럼 휴미니 2018.09.02 6
729 아득한 갈잎이 있는 봄 풍경 썬샤인77 2018.02.17 42
728 아 내 영혼의 자유와 기쁨은 어디에 썬샤인77 2018.03.15 20
727 쓸쓸히 낙엽 진 나무 휴미니 2019.01.03 40
726 쓸쓸히 길위에 눕다 썬샤인77 2018.01.28 34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