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목을 적시고
수많은 타는 목을 적시고
한 생명도 구했다네.
그는 다시 지나게 되었네
오! 샘이여
여름에도 결코 마르는 일 없이,
것을 염두에 두었을 뿐,
자신의 행동은 생각지 않았네.
매달아 놓았네.
그는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는
그는 그 벽을 바르고
가장자리에다 바가지를 정성스레
한 나그네가 샘을 팠다네.
지친 사람이 발걸음을 돌리는 곳에
조그만 샘이 길을 잃었네.
수풀과 양치식물들 틈에서,
타는 목을 적시고
수많은 타는 목을 적시고
한 생명도 구했다네.
그는 다시 지나게 되었네
오! 샘이여
여름에도 결코 마르는 일 없이,
것을 염두에 두었을 뿐,
자신의 행동은 생각지 않았네.
매달아 놓았네.
그는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는
그는 그 벽을 바르고
가장자리에다 바가지를 정성스레
한 나그네가 샘을 팠다네.
지친 사람이 발걸음을 돌리는 곳에
조그만 샘이 길을 잃었네.
수풀과 양치식물들 틈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65 | 꽃마중 가기 | 썬샤인77 | 2018.01.17 | 46 |
1064 | 순백이 되는 | 휴미니 | 2019.03.05 | 45 |
1063 | 목숨보다 향내가 | 휴미니 | 2019.03.08 | 45 |
1062 | 내 알몸 훔쳐물고 | 휴미니 | 2019.01.28 | 44 |
1061 | 가을 나그네 | 휴미니 | 2019.02.20 | 44 |
1060 | 내 목숨의 끝도 | 휴미니 | 2019.02.14 | 44 |
1059 | 변하지 않고 | 휴미니 | 2018.11.15 | 44 |
1058 | 겨울애 사랑 | 썬샤인77 | 2018.02.23 | 44 |
1057 | 타오르는 한 점 속으로 | 휴미니 | 2019.01.23 | 43 |
1056 | 계절은 돌고 돌아 | 휴미니 | 2018.12.31 | 43 |
1055 | 사나운 맹수같이 | 휴미니 | 2018.12.29 | 43 |
1054 | 제대로 된 화두 | 휴미니 | 2019.02.26 | 43 |
1053 | 허공을 흔들어대니 | 휴미니 | 2019.03.13 | 43 |
1052 | 흰머리 | 개구리 | 2018.01.31 | 43 |
1051 | 약수터 목을 추기고 | 휴미니 | 2019.01.24 | 42 |
1050 | 단풍보다 진한 그리움 | 휴미니 | 2019.01.22 | 42 |
1049 | 가련한 가을 여자 | 휴미니 | 2019.01.17 | 42 |
1048 | 님에게 띄우는 편지 | 휴미니 | 2019.01.14 | 42 |
1047 | 시인과 겨울 | 휴미니 | 2018.12.29 | 42 |
1046 | 남아있지 않은 | 휴미니 | 2018.12.28 | 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