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2 15:46

하얀 손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Jws8kbT.jpg

 

민들레야 민들레야

 

나 이곳에 무심히 와서

이는 그리움에 아픔 날리고

어느 날 흔적 없이 떠나가겠지

 

민들레야 민들레야

사랑하면서도 이별이란

흔들면 아름다운

 

하얀 손

그리우면 또

손수건 포개어 눈물을 닦고

 

돌아서면 나하나 쯤이야

한 때의 그리운 얼굴로

사라지겠지

 

민들레야 민들레야

나하나 쯤이야

 

길을 가다 그리우면 하늘을 보고

그렇게 무심하게 사라지겠지

 

민들레야 민들레야

너 소리 없이 여기 피어

 

때가되면 바람에 꽃씨 날리고

흔적 없이 여기를 떠나 듯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5 함초롬히 피어나는 휴미니 2018.07.12 11
1104 함께 손을 잡고서 휴미니 2018.05.30 13
1103 한사람을 사랑했습니다 휴미니 2018.07.23 13
1102 한마음으로 놓은 수가 휴미니 2019.04.01 251
1101 한때의 소나기는 휴미니 2018.09.07 15
1100 한때의 소나기는 휴미니 2018.09.07 10
1099 한때 살아봄직한 삶 썬샤인77 2018.02.19 34
1098 한두해 살다 휴미니 2018.09.14 11
1097 한낮의 폭염 휴미니 2018.07.12 16
1096 한 송이 꽃 휴미니 2018.09.18 18
1095 한 사람만을 휴미니 2018.10.21 14
1094 한 사람 휴미니 2018.09.01 12
1093 한 번도 소리내어 휴미니 2018.10.26 20
1092 한 눈에 볼 수 있는 휴미니 2018.05.31 17
1091 하지만 모를 일이다 휴미니 2018.10.22 11
1090 하지만 당신이 울컥 보고싶은 날 휴미니 2018.07.10 16
» 하얀 손 휴미니 2018.08.22 11
1088 하얀 바람만이 알고 있지 썬샤인77 2018.03.30 15
1087 하얀 목련 썬샤인77 2018.02.13 33
1086 하루하루 휴미니 2018.10.17 13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