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4 11:10

푸른 산의 속살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T7cQs2.jpg

 

붉은 가을 산

 

붉음 그 모습은

황홀 지경 그 자체

 

다른 말들이 불필요할 것 같습니다

느낌도 마찬가지고요

 

참으로 선명하도록 붉은

첩첩 산에 동백꽃 흐드러진 듯

 

보는 이들마다 가슴

두근두근 앓게 하는 모습

 

미끄러지듯 내리는

가을볕에 은밀한 부분을

활짝 드러내고는

 

봄 여름 내내 볼 수 없었던

첩첩 푸른 산의 속살을

가을이 되니 보게 되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5 낮게 드리워 휴미니 2018.08.23 9
1024 들이쉬는 숨이 휴미니 2018.08.24 9
1023 바람의 흔적을 따라 휴미니 2018.08.25 9
1022 네게로 가는 마음 휴미니 2018.08.31 9
1021 바로 너였으면 휴미니 2018.09.01 9
1020 그저 사랑하리라 휴미니 2018.09.01 9
1019 얼마나 허세인가 휴미니 2018.09.03 9
1018 내 안에 그대 살듯이 휴미니 2018.09.03 9
1017 바다는 참으로 많은 소리 휴미니 2018.09.05 9
1016 당신을 사랑하기에 휴미니 2018.09.10 9
1015 즐거움과 기쁨의 휴미니 2018.09.10 9
1014 아직도 사랑이 휴미니 2018.09.14 9
1013 끝은 없느니 휴미니 2018.10.06 9
1012 별을 보며 휴미니 2018.05.29 10
1011 이제 푸른것만이 아니다 썬샤인77 2018.03.30 10
1010 우리 모든 것 썬샤인77 2018.04.09 10
1009 이 첫사랑 썬샤인77 2018.04.09 10
1008 내 기도 휴미니 2018.06.07 10
1007 우린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휴미니 2018.06.08 10
1006 그 사람이 나보다 휴미니 2018.06.08 10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