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sxyUukJ.jpg

 

마음속 불륜

 

썼다 지우는 사연조차도 조급함이 없으니

천상에 올라 둥둥 떠가는 심정입니다

 

음흉한 생각을 보이지 않게 감추는 것도

숨바꼭질처럼 흥미롭고 속말 다듬어

어떻게 전해야 할지 걱정하지 않아도 좋고

 

청춘 같은 연민의 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도 솔솔함이 재미납니다.

 

어느 날 그리운 마음을 일깨워

밝은 여자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자유이고

 

훼방 놓은 사람 없고 손 저으며

불륜이라 소리치는 자도 없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지 모릅니다

홀로 아무나 마음에 담고

상상하는 간음을 해도 나무라거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5 콧소리를 높인다 휴미니 2019.01.22 37
1024 지금껏 기대고 살아 휴미니 2019.01.22 37
1023 단풍보다 진한 그리움 휴미니 2019.01.22 42
1022 느릅나무 어린 잎새 사이 휴미니 2019.01.21 33
1021 사연마다 박힌 설움 휴미니 2019.01.21 56
1020 이룰 수 없는 첫사랑 휴미니 2019.01.21 34
1019 산마루에 버티고 휴미니 2019.01.18 40
» 천상에 올라 둥둥 떠가는 휴미니 2019.01.18 34
1017 가련한 가을 여자 휴미니 2019.01.17 42
1016 그리움도 끊어져 휴미니 2019.01.17 32
1015 아주 가까운 곳에 휴미니 2019.01.17 30
1014 부드러운 살갗으로 휴미니 2019.01.16 36
1013 내마음속 보석 휴미니 2019.01.16 30
1012 어디로 가야하나요 휴미니 2019.01.16 28
1011 따스한 가을밤 휴미니 2019.01.16 27
1010 불타오르는 태양 빛 휴미니 2019.01.15 33
1009 밤을 지새운 꽃망울이 휴미니 2019.01.15 29
1008 가을 들녘 휴미니 2019.01.15 35
1007 님에게 띄우는 편지 휴미니 2019.01.14 42
1006 푸른 산의 속살 휴미니 2019.01.14 37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