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5 12:58

꽃잎 떠나고

조회 수 6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JOGh9F9.jpg

 

비바람에 씻기어

 

꽃잎 떠나고 향기 지우면

그땐 저의 계절도 아플테니까요

 

비바람에 씻기어

그땐 몰랐습니다

 

이런 계절이 오래도록 머물고

비와 바람은

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향기로움으로 가득 채워질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온 세상이

꽃잎의 거리가 되어

 

그 향기에 내가 취해 버릴 줄은

그땐 정말 몰랐습니다

 

그냥 아름답다라고만 기억했을 뿐

그땐 몰랐습니다

 

꽃에 향기가 있었음을

그땐 몰랐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5 숨은사랑 휴미니 2018.11.09 717
204 여름의 기나긴 휴미니 2018.11.09 728
203 꽃가지를 흔들자 휴미니 2018.11.09 714
202 발견할 수 휴미니 2018.11.10 764
201 사랑 신고 휴미니 2018.11.12 869
200 헤어지려고 휴미니 2018.11.14 719
199 갈라진 나의 휴미니 2018.11.14 699
198 변하지 않고 휴미니 2018.11.15 752
197 그 슬픔까지 휴미니 2018.11.15 821
196 사랑아 휴미니 2018.11.19 706
195 너는 무얼 하는지 휴미니 2018.11.20 734
194 그대 생각 휴미니 2018.11.24 717
193 난 슬프지 않다 휴미니 2018.12.16 753
192 바쁜 일상 휴미니 2018.12.23 656
191 서로가 서로의 휴미니 2018.12.23 697
190 어느 수녀의 기도 휴미니 2018.12.23 737
189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휴미니 2018.12.25 648
» 꽃잎 떠나고 휴미니 2018.12.25 669
187 말 할 수 없는 휴미니 2018.12.26 770
186 사랑은 때론 나도 모르게 휴미니 2018.12.26 699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