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3 12:14

바쁜 일상

조회 수 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3YznOzX.jpg

 

잠시 잊고살았습니다

 

바쁜 일상과 모자른 시간...

이속에서의 여유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도 바꿔서도 안되는

것 이라는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잊고

정작 잊어야 할 것은

내 머리속 내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었습니다.

 

세상을 온통 푸르게 만들어 주는 가을하늘을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점심때면 어김없이

찾아가는 밥집아줌마의 넉넉한 웃음을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촉촉히 입술을 적셔주는 모닝커피를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잠시 잊고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바쁜 일상과 시간에 얽매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5 너무 많이 부족하다 휴미니 2018.12.27 43
964 감히 생각지도 못했어 휴미니 2018.12.27 45
963 눈물 한 톨보다 휴미니 2018.12.27 47
962 순결하다 휴미니 2018.12.26 36
961 단지 약간의 용기와 휴미니 2018.12.26 32
960 사랑은 때론 나도 모르게 휴미니 2018.12.26 22
959 말 할 수 없는 휴미니 2018.12.26 46
958 꽃잎 떠나고 휴미니 2018.12.25 30
957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휴미니 2018.12.25 30
956 어느 수녀의 기도 휴미니 2018.12.23 38
955 서로가 서로의 휴미니 2018.12.23 29
» 바쁜 일상 휴미니 2018.12.23 33
953 난 슬프지 않다 휴미니 2018.12.16 31
952 그대 생각 휴미니 2018.11.24 43
951 너는 무얼 하는지 휴미니 2018.11.20 37
950 사랑아 휴미니 2018.11.19 43
949 그 슬픔까지 휴미니 2018.11.15 39
948 변하지 않고 휴미니 2018.11.15 46
947 갈라진 나의 휴미니 2018.11.14 43
946 헤어지려고 휴미니 2018.11.14 37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