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4 02:24

맑고 푸른 하늘에게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IHIH0ku.jpg

 

맑고 푸른 하늘에게

 

나도 너만큼

앙금을 남겨두지 않고

살아갈 거라고,

 

맑고 푸른 하늘에게

말했다.

 

돌아보며,

앞으로 갈 길을

다듬어 가야지.

 

지나온 길보다

갈 길이 설레기에,

후회할 시간 없이

잠시 돌아만 본다.

 

원망도

후회도

아쉬움도 없이

그 길을 걸어가야지.

 

나는 단지

내 운명을 선택했고

받아들였을 뿐,

 

따지고 보면,

가장 최후의 결정은

스스로 한 것뿐이지.

 

수없이

스쳐간 순간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5 욕심 가득 채우고 휴미니 2018.10.15 16
» 맑고 푸른 하늘에게 휴미니 2018.10.14 13
903 바람 불면 휴미니 2018.10.12 18
902 사랑하는 사람들과 휴미니 2018.10.11 17
901 구름과 땅 휴미니 2018.10.10 18
900 멀리 있기 휴미니 2018.10.10 18
899 비에 젖어 휴미니 2018.10.08 15
898 좋은 사랑이 되고 휴미니 2018.10.08 15
897 사랑법 휴미니 2018.10.07 11
896 찬바람 속에서도 휴미니 2018.10.06 17
895 끝은 없느니 휴미니 2018.10.06 12
894 눈물 흘리는 건 휴미니 2018.10.05 16
893 눈앞을 가린 휴미니 2018.10.04 16
892 보랏빛 노을은 휴미니 2018.10.03 13
891 파랑 나비 나는 휴미니 2018.10.03 12
890 세상에 대한 휴미니 2018.10.02 13
889 행복해 합니다 휴미니 2018.10.02 15
888 나 홀로 마시는 휴미니 2018.10.01 19
887 나무에서 길어낸 휴미니 2018.10.01 15
886 네게로 가는 휴미니 2018.10.01 12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