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2 20:35

우리가 만난 지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팔베개

 

 

우리가 만난 지

꿈결처럼 세월은 흘러

 

까맣던 우리 머리에

흰 서리 눈꽃으로 내리는데

 

이제 나는 네 영혼의

팔베개가 되고 싶다

 

너의 영혼이 고단할 때면

언제든 편안하게 다가와

 

베고 누워도 좋은

팔베개

 

네가 슬프거나

네가 외로울 때에도

 

말없이 찾아와

폭 안겨도 마냥 좋은

팔베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5 아무도 찾지 않는 휴미니 2018.07.13 15
484 사랑이라는것이 휴미니 2018.07.13 12
483 그립다는 것 휴미니 2018.07.13 13
482 지나온 세월 휴미니 2018.07.12 32
481 세월이 흐르면 휴미니 2018.07.12 22
» 우리가 만난 지 휴미니 2018.07.12 16
479 슬그머니 휴미니 2018.07.12 19
478 하늘 땅 이어놓은 휴미니 2018.07.12 13
477 한낮의 폭염 휴미니 2018.07.12 16
476 함초롬히 피어나는 휴미니 2018.07.12 14
475 당신 때문에 행복 휴미니 2018.07.12 16
474 사랑의 속삭임 휴미니 2018.07.12 17
473 아무런 생각도 휴미니 2018.07.12 12
472 우리들의 사랑의 하모니 휴미니 2018.07.12 14
471 나의 사랑 꽃님에게 휴미니 2018.07.11 13
470 아파도좋아 휴미니 2018.07.11 13
469 그것 깨지지않는 유리병 휴미니 2018.07.11 15
468 너를 사랑해 정말! 휴미니 2018.07.11 13
467 그대는 애틋한 사랑으로 휴미니 2018.07.11 17
466 커피를 마시며 상념 휴미니 2018.07.11 14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