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31 01:47

마음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VJZa5Ug.jpg

 

마음

 

나의 마음은 고요한 물결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고

구름이 지나도 그림자 지는 곳

 

돌을 던지는 사람

고기를 낚는 사람

노래를 부르는 사람

 

이 물가 외로운 밤이면

별은 고요히 물 위에 나리고

숲은 말없이 잠드나니

 

행여 백조가 오는 날

이 물가가 어지러울까

나는 밤바다 꿈을 덮노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5 속속들이 채워 휴미니 2018.07.31 9
584 그대와 함께 미소짓는 휴미니 2018.07.31 11
» 마음 휴미니 2018.07.31 12
582 만났던 날보다 더 사랑했고 휴미니 2018.07.30 12
581 작은 미소 휴미니 2018.07.30 19
580 자꾸만 한쪽 가슴이 휴미니 2018.07.30 10
579 슬픔에게 안부를 묻다 휴미니 2018.07.30 9
578 그대는 이 말에 휴미니 2018.07.30 11
577 머나멀리 침물의 휴미니 2018.07.29 8
576 은은한 침묵의 사랑으로 휴미니 2018.07.29 9
575 다 알고 있으면서도 휴미니 2018.07.29 6
574 너무나 사랑하는데 휴미니 2018.07.29 8
573 사랑한다는 말을 휴미니 2018.07.28 13
572 젖은 갈대숲에 휴미니 2018.07.28 14
571 가까이 있는 사람 사랑하기 휴미니 2018.07.27 17
570 가랑잎처럼 휴미니 2018.07.27 18
569 시냇물 잦아들듯 휴미니 2018.07.27 9
568 삶에 지친 그대에게 휴미니 2018.07.27 7
567 안개 속에서 휴미니 2018.07.26 9
566 살아가며 스쳐가 휴미니 2018.07.26 9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