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대입니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바로 그대입니다.
별을 보면 별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고
하늘을 보면 하늘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고
세상을 보면 세상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내게 남겨진 마지막 운명처럼 사랑하는 사람
다름아닌 바로 그대 입니다.
기다림은 언제나 커다란 행복을 안겨주는가 봅니다.
기다림을 가득채우는 설레임과 기대
언제나 그대는
상상속의 모습 그대로
기억속의 모습 그대로
나의 두 눈에 가득 담겨와
그렇듯 한가득 기쁨으로 넘쳐 흐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다름아닌 바로 그대입니다.
그 어떤 빛깔,
그 어떤 화려함도
그대의 환한 미소 따라올 수 없는 걸
내가 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다름아닌 바로 그대입니다.
그대의 미소 띤 밝은 얼굴,
그걸 보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이란 건 어디에도
없는가 봅니다.
지치고 힘들어하는 해쓱한 얼굴로
내게 무척 보고싶었다는 한마디
그대가 정말 나를 필요로하는 그 느낌이
그대 얼굴 언제나 밝은 미소로 가득 채워주리라는
나의 옛 욕심을
가슴속에 한가득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