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랑
이제 나는 단언할 수 없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다시는 오지 않을
이 사랑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남은 내 인생에 의미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내가 영원히 사는 길이 바로
그대를 영원히 사랑하는 길이라고..
단언하건대 내게 다음 사랑은
있을 수 없습니다.
결단코 그대는 내 인생의
마지막 사랑이어야합니다.
참말로 그대는 내 인생에 다시 없는
마지막 사랑이어야만 합니다.
그대라면 모든것이
무조건 이해되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혼자 되뇌던그대의 아픔들이 온통
내 아픔이 되었던 그런 날들이 있었습니다..
비록 그날들이
세상보다 더한 아픔이었다 해도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웠던 날들이었다는 사실은
부인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이별이 더 가슴 아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