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문 전용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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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유감스럽게도 [독후감상문]공모전을 더 이상 이어가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

 

제1차 공모전을 2개월여동안 접수받았습니다만,

접수된 원고는 고작 13건, 그것도 부산권에서는 단 2명만이 응모했습니다.

무려 5개월동안 부산은행 200여 지점과 부산지역 680여 초중고등학교 문예반에 [부산문학] 책자를 무상으로 보냈으며,

부산지역 대형서점 남포문고와 영광도서 매장에도 대형포스터를 상당기간 붙였으며,

공모전 인터넷사이트 "씽긋공모전"과 "엽서공모전"에도 공모전 요강을 게재하였으며,

[부산문학] 책자에도 뒷표지에 전면광고를 게재했음에도 글씨가 혹 작아 읽지 못할까 우려되어

A3 포스터까지 인쇄제작하여 책자 안에 첨부하여 보냈음에도,

고작 13건만의 응모 실적이라니 이건 공모전을 개최했다는 것 자체가 심히 수치스럽고 부끄러워

행여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냉큼 들어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렇지만 제2차 공모전만큼은 좀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는 생각에 13명의 응모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보내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제2차 공모전 상황은 어떤가요?

3월말까지 공모전 기간을 일방적으로 1개월 더 연장하였으나 더 이상 응모자가 없습니다.

현재까지 고작 21건의 응모작만 있을뿐입니다.

2005년7월에 창간된 "월간 노벨문학"에서도 여러가지 공모전을 실시했는데 전국적으로 수천편의 응모작이 쏟아져 들어왔으며,

2014년7월경부터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 공모전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반면에

부산지역 유일의 종합문학지(부산지역엔 40여 종의 문예지가 있는데 대부분이 동인지요, 년간 또는 계간지 일색이다) "부산문학"이

창간 6주년 기념으로 "문화의 불모지"란 오명의 부산시민들의 독서열기를 진작시키고 부산지역 작가들을 부산시민들께 알리고자

년중 실시할 계획으로 "독후감상문공모전"을 실시했는데,

이게 뭡니까?

상금이 짝아서 그런건가요?

아님, 시덥잖은 단체에서 공모전을 하니 콧방귀 뀌며 냉담한건가요?

아님,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쌤님들이 자신의 학교 학생들이 공모전에 참여하는게 못마땅해서 훼방놓은 걸까요?

하긴 학교 쌤님들이 일거리가 더 느는게 못마땅한 이유도 컸을테고 부산교육청도 협조를 요구하는데 "당신들 행사에 왜 교육청이 나서야 하느냐?" 반문하며, 협조를 거절하더이다.

그러니 부산이 요모양 요꼴로 문화의 불모지가 된게 아니던가요?

"부산문학협회"가 날이 갈수록 규모도 커지고 영향력도 커지면 향후 독후감상문대회를 부산지역이 아닌

전국, 더나아가 전세계 예비작가들을 상대로 노벨문학상 상금보다 더 많은 엄청난 상금을 쏟아붓고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제2차 독후감상문 공모전에는 비록 21건의 응모작으로 그쳤으나

응모한 열의에 보답코자 4월 20일까지 3편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4월 30일까지 상장과 상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당선작 선정이 늦어진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 2024년1월1일, 제2차 공모전 요강을 <엽서공모전>, <씽긋공모전>, <콘테스트코리아> 등에 공모전 공고 게재함.

엽서공모전 : https://ilovecontest.com/munhak/board/bbs/board.php?bo_table=contest&wr_id=2909

- 씽긋공모전 : https://thinkcontest.com/thinkgood/user/contest/view.do?querystr=bdGyXy-ofuj5eYNoUvwuLX8CyBOuepwZCt05y6GPL5Q

- contestkorea : https://www.contestkorea.com/sub/view.php?Txt_gbn=1&Txt_bcode=030110001&str_no=202401010008

 

감사합니다.

 

부산문학협회 협회장  김 영 찬

 

 

★독후감상문공모전[남포문고벽면포스터2]출력용데이터_폭160cm.jpg

 

 

 

20221024_13352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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